카피캣: 저희 이제 어떻게 되는 거예요?

  • 작성일 : 2025-08-26 11:26:30

 

 

어? 이거 어디서 본 디자인인데 ...

 

 

 

패션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해봤을 말이죠.

근데 웃긴건..

브랜드마다 카피의 후의 운명이 달라졌다는거에요.

 

Forever 21 “전환의 계기가 된 논란”

 

출처: 네이버 웹툰

 

 

10대~20대 쇼핑 필수 코스였던 한 시대 패스트 패션을 대표한 Forever 21.

아디다스·구찌부터 독립 디자이너까지 여러 디자인 분쟁을 겪으며 결국 2019년 파산을 신청하게 되었어요.

이 사례는 단순한 몰락 이야기가 아니라,

👉 IP 관리와 시장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지 못했을 때 생길 수 있는 결과를 보여줘요.

 

 

참고 기사: https://www.voguebusiness.com/companies/forever-21-files-for-bankruptcy

 

 

 

 

SHEIN 💸 “논란과 성장의 공존”

 

 

 

요즘 Z세대가 제일 많이 쓰는 패션앱, 바로 SHEIN.

근데 디자인 무단 복제 소송만 수십 건… 심지어 2023년엔 **RICO(조직범죄법)**까지 걸렸어요 🤯.

흥미로운 점은, 이런 논란 속에서도 플랫폼 기반의 생산, 유통 전략 덕분에

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에요.

즉, 법적 리스크와 시장 성공이 공존하는 특이한 사례라 할 수 있어요.

 

 

참고 기사: https://time.com/6295035/shein-lawsuit-copyright-infringement/

 

 

 

 

ZARA 😅 “욕은 먹었지만, 매출은 멀쩡”

 

 

 

2016년, 아티스트 Tuesday Bassen이 자신의 일러스트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며

SNS를 통해 문제를 제기했고, #BoycottZara 캠페인으로 이어졌어요.

결과적으로 일부 제품은 시장에서 빠졌지만, 브랜드 매출은 큰 변동이 없었어요.

이는 글로벌 대형 브랜드의 시장 지위와 IP 논란의 복잡성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죠.

 

 

참고 기사: https://www.theguardian.com/fashion/2016/jul/21/zara-accused-copying-artist-designs-fashion

 

 

 

 

정리해보면…

Forever 21: 논란 속에 시장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며 전환점

SHEIN: 분쟁 속에서도 플랫폼 전략으로 성장

ZARA: 논란은 있었지만 시장 지위 유지

같은 ‘카피캣 논란’이라도 IP 관리와 대응 전략에 따라 결말은 이렇게 달라져요.

 

같은 ‘카피캣’인데, 이렇게 결말이 다 다르다니 당황슨이되

이 사례들은 특정 기업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,

“브랜드가 IP를 어떻게 관리하고, 어떤 전략으로 대응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진다”는 점을 보여줘요.

 

 

혹시 우리 제품도 카피였던거 아니야?

 

 

👉 KIPRIS 검색 필수 (상표·디자인 미리 확인)

👉 등록 먼저 한 사람이 진짜 주인

👉 법적 분쟁이나 증거 수집은 IP 보호센터 도움 받을 수 있어요

http://fipc.or.kr

표절의 결말은 제각각이에요.

망하기도 하고, 버티기도 하고, 그냥 넘어가기도 하고…

근데 확실한 건,

권리를 준비한 브랜드만 살아남는다는 사실.

 

오늘도 새로운 디자인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요.

그 창작물이 ‘짭’이 아니라 진짜로 남으려면,

우리 모두 IP의 중요성 꼭 기억해둬야 합니다 🖤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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